존경하는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원 여러분.
자랑스러운 한국지식재산학회 제16대 학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계승균 교수입니다.우리 학회는 1966년에 창립된 대한민국 지식재산 연구자들의 중추적인 학술적인 모꼬지입니다.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척박하였을 때부터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국가적, 산업적, 학문적으로 중요하게 된 지금까지 우리 학회는 묵묵히 우리 사회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 왔고 국제적으로도 학술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학회는 그동안 법조계, 산업계, 학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논의의 장으로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커다란 주춧돌을 놓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변화하는 기술 패권 시대에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우리 학회의 60년 학문적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연구 환경이 힘들었을 때의 선배 연구자들의 학술적 발자취를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동적인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등 파괴적인 기술 혁신과 학문 간의 융합은 전통적인 지식재산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학술적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지식재산권 논의와 함께 변화하는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식재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우리 사회에서 학술적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전통과 자랑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전수되고 이어질 수 있도록 신진 연구자와 후학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새로운 연구자들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으고, 이러한 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회가 작은 불씨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학회의 진정한 힘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와 학문적 헌신에서 나옵니다. 학회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1일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계승균
